한국화학안전기술원

인천일보사가 주최한 제27회 경기환경대상에서 기관부문에 오산시(기관), 기업부문에 (주)한국화학안전기술원 등 각 부문 8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8일 수원시 디지털엠파이어2 세미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인천일보 김영환 대표이사,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김주형 디지털엠파이어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기도지상에는 오산시와 김한덕씨, 인천일보 사장상에는 송호고등학교와 ㈜한국화학안전기술원, (재)한국환경조사평가원이 각각 선정됐다. 성남정자초등학교,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코리아스페이스는 인천일보 특별상을 받았다.

경기환경대상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 4명은 인천일보 환경대상이 환경 보호운동을 시민사회단체의 전유물이 아니라 개개인이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것이란 점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심사위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으며 학교는 자발적인 지역사회와 연계해서 실시하는 환경 교육을 높게 평가했다. 아쉬운 점으로는 환경제품 생산 업체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인천일보는 환경 개선에 노력하는 각계각층 숨은 공로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라며 “앞으로 경기도의 환경, 나아가 우리나라와 세계의 환경 문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일보 사장으로부터 시상중인 (주)한국화학안전기술원 윤홍섭 이사>